[뉴스핌=김동호 기자] 태국에서 최악의 홍수 사태가 나면서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태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이 중단된 데다 일본 내 공장 가동 역시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4일 도요타 자동차는 태국 내 3개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일본내 생산 축소도 다음주까지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국은 현재 50년만에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으며, 상당수 공장 지대가 여전히 침수된 상태다.
이로 인해 태국 내 도요타의 부품 공장들이 침수되면서 부품 생산이 중단됐다.
도요타는 태국 홍수에 따른 부품 부족을 이유로 북미와 남미, 일부 아시아 지역의 생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도요타측의 이러한 움직임은 경쟁사인 닛산과 혼다 자동차의 생산 감소 결정으로 인해 이미 예견됐다는 분위기다.
닛산과 혼다차 역시 태국 홍수 사태의 영향으로 현재 자동차 생산량을 최소한으로 유지키로 한 상태다.
도요타는 오는 14일 이후 태국 홍수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며 추가적인 결정에 나설 예정이다.
도요타 대변인은 "이번 태국 홍수로 10월 10일부터 11월 5일 사이 태국내 3개 공장에서 6만 9000대의 생산 손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일본 내에서도 2만 2000대의 자동차 생산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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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