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키움증권은 1일 현대중공업의 4분기 수주 모멘텀이 그리 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수주한 드릴십 및 LNG선 옵션 중 드릴십 3척, LNG선 5척이 행사되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양측 모두 행사를 원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내년 상반기쯤 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해양쪽 공사들은 입찰 들어간 것은 많으나, 조금씩 연기되는 분위기로 알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4분기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최 애널리스트는 “조선사업부는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2012~2013년까지 영업이익률이 하락 추세를 보일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환율효과가 다소 하락하는 4분기에는 영업이익률이 3분기 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양사업부도 4분기 또한 3분기 만큼은 아니지만, 2분기 말 대비로는 예정원가가 높은 수준에 있을 가능성이 높아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플랜트사업부 역시 마진율이 3분기 보다는 나아지지만 2분기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엔진기계사업부도 조선과 마찬가지로 영업이익률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그린에너지사업부는 3분기 -20%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에 이어 4분기에도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다만 “전기전자사업부는 4분기까지는 3분기보다 대폭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건설장비사업부도 성수기 진입으로 3분기 보다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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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