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홍순표 대신증권 시장전략팀 팀장은 5일 "국내 증시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빠지고 있는데 당분간 미국의 경제지표가 주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8월 초 대외 경제와 비슷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며 "뚜렷한 이벤트가 없는 한 대외 불확실성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외 여건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특히 4% 하락의 수준을 보면 시장 상황은 신뢰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9월에도 유럽의 재정 위기, 글로벌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 등 코스피의 변동성 확대 요인은 상존할 것"이라며 "9월 국채 만기가 집중되어 있는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미국 경제의 더블딥에 대한 우려감도 9월 코스피의 변동성 요인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유럽중앙은행이 지난 3월 이후 중단되었던 국채 매입을 8월11일부터 재개했다는 점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하는 유럽 재정 위기 확산 가능성을 낮추는데 일조할 것이다"면서 "미국 경제에 대한 정부와 연준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9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은 코스피에 중요한 지지대가 되어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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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