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7월 신규 공장주문이 수송장비 수요 급증세에 힘입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국 상부부는 7월 공장주문이 6월의 0.4% 감소(수청치)에서 급반등하며 2.4%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7월 공장주문이 수정 이전치인 6월의 0.8% 감소에서 1.9%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었다.
미국의 7월 공장주문지수는 경제회복세를 견인했던 제조업부문의 강세를 보여주었지만 8월의 지역 제조업 전망조사 결과는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 이번 달 제조업활동이 정체됐음을 시사했다.
외신의 사전 전망조사에 따르면 ISM 8월 제조업지수는 직전월의 50.9에서 48.5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지수가 기준선인 50 아래로 내려가면 제조업경기가 축소됐음을 의미한다.
8월 ISM 제조업지수는 목요일(9월1일) 발표된다.
지난 7월 자동차 수요가 9.8% 늘어나는 등 운송장비 주문이 14.8% 급증하며 1월 이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자동차 수요 증가세는 2003년 1월 이래 최대 폭으로 일본 대지진 이후 공급 차질로 인한 자동차 공급부족이 완화됐음을 시사한다.
민간항공기 주문은 직전달의 24% 감소를 딛고 43.4% 급증했다. 수송부문을 제외한 7월의 신규주문은 6월의 0.4% 증가에 이어 0.9% 늘어났다.
한편 내구재주문은 지난주 발표된 4.0% 증가에서 4.1% 중가로 상향수정됐다.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주문도 당초 0.7% 증가에서 0.8% 증가로 조정됐다.
이와함께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주문은 이전의 1.5% 감소에서 0.9% 축소로 수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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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