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중국 정부 씽크탱크인 국가신식중심(SIC)은 28일자 관영 증권보에 발표한 자료에서 2011년 수출이 20% 증가율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수입은 24.5% 증가해 한 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지난해 1830억 달러에서 1570억 달러 정도로 줄어들 것이란 전망을 제출했다.
중국은 지난 2010년 수출이 31.3%, 수입은 38.7% 각각 증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수출이 24.0%, 수입은 27.6% 각각 증가했는데, 이번 SIC의 전망에 따르면 하반기에 더욱 큰 폭의 둔화 양상을 보이게 된다.
이와 관련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중국의 수출이 위안화 강세와 중국 제품에 대한 수요 약화, 생산원가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것 외에도 하반기에는 교역 마찰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둔화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중국 내수 성장세도 주춤하면서 수입 증가율 역시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SIC는 정부에게 오염발생이 과도하고 에너지 집약적인 제품에 대한 수출 관세 혜택을 줄이거나 철폐하고 나아가 일부 사치품이나 고가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도 낮추는 식으로 정책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