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21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고 있어 오름폭은 제한적이다.
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98포인트(0.42%) 오른 2139.46을 기록하고 있다.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하다 위쪽으로 방향을 잡는 모양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미국과 유럽의 국가 채무 우려로 하락했지만, 국내 증시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엿새째 매도 우위를 유지하며 319억원가량 주식을 던지고 있고, 개인도 268억원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3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차익거래 위주로 430억원 매수 우위다.
전기가스와 화학, 운송장비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다. 음식료품과 종이목재, 건설, 통신, 전기전자(IT), 증권, 보험 등이 소폭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기아차, 삼성생명 등이 상승 중인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 신한지주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부국증권 엄태웅 연구원은 "아직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이 지속되고 있어 코스피는 박스권 흐름을 보이면서 업종별 차별화가 지속될 것"이라며 "당분간 2분기 실적 모멘텀이 유효한 자동차, 화학, 유통, 금융 등에 대한 저가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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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