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일산지점장 박희철
전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9포인트(0.69%) 하락한 2130.48으로 장을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93포인트(2.16%) 오른 517.93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4100억원대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시장을 압박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100억원대의 순매도를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00억원, 1600억원 순매수하였다. 반면 코스닥 시장은 기관이 857억원의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며 개인과 외국인의 각각 600억원, 246억원의 매도 물량을 소화하며 코스피와는 상반된 흐름으로 지수상승을 주도하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9000원(-2.28%)내린 81만 3000원으로 마감하였고, 현대차 -1.46%, 포스코 -3.25%, 하이닉스 -4.38%, 현대중공업 -2.48%등 대부분 약세를 보였으며, 삼성생명 3.04%과 LG화학 1.43%등 일부 종목만 상승세에 그쳤다.
대외적으로는 유럽은행권에 대한 재무건전성 평가(스트레스 테스트)결과에 부담감과 그리스에 대한 추가지원 해법에 대한 유럽내 불협화음,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협상에 정치권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점 등 불확실한 요소들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본격적인 어닝시즌을 맞는 뉴욕증시에서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앞서 언급한 외부요인에 시장은 민감한 모습을 보이며, 좀처럼 반등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인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이제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코스피 시장도 추가상승에 부담을 느끼는 분위가 감지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증시의 향방에 따라 당분간 연동되는 흐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진다.
세심한 투자자들이라면 지난주부터 시장의 변화된 모습을 감지했으리라 생각한다. 중형주, 중소형주, 테마주, 코스닥시장의 상승이다. 상반기 내내 이어졌던 코스피시장의 상대적 강세현상, 차화정으로 대표되는 일부업종의 업종 대표주의 시장 주도현상이 지난주를 기점으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하기 쉽지않은 여건에서, 기존의 주도주였던 차화정의 대표종목을 비롯하여 지수관련 대형주의 수익률 확보가 만만찮은 상황에서, 기관과 자문사 등을 중심으로 중소형주로의 매기가 유입되며 거래가 증가면서 강력한 상승이 진행되고 있으며, 줄기세포와 바이오 관련주, 대선테마주가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들을 중심으로 시세를 증폭시키는 것과 맞물리며, 주변의 중형주와 소형주로 점차 시세와 분위기가 확산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2200포인트 당장 넘어서기 힘든 여건속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소형주와 코스닥시장의 상대적 강세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트레이딩관점에서 당분간은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의 매매가 수익률면에서 유리할 것으로 보이며, 기관의 수급이 동반하는 2분기 예상실적이 양호하게 전망되는 종목군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양호한 2, 3분기 실적이 전망되는 SKC, 이수화학,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대정화금등을 관심권에 편입하여 단기 트레이딩 종목 제시한다.
문의: 교보증권 일산지점 : 031-9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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