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가 올해 2분기 매출 20조원, 영업이익 2조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이 가시화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분기 국내와 전 세계 시장 판매 증가에 따라 최대 실적 달성을 기록할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현대차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사상 최대치인 20조5543억원과 2조24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전 세계 자동차 판매가 105만대로 전분기 대비 15.2% 증가하며 사상 최고 수준의 호조를 보인 점이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3분기 매출은 19조5253억원으로 2분기보다 줄어들겠지만 중기적으로 볼 때 분기별 이익의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대차가 국제회계기준(국내+해외)으로 올해 매출 80조원, 영업이익 8조원, 순이익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 작년 실적(국내 기준)은 매출 36조7694억원(내수 15조5992억원·수출 21조1702억원), 영업이익 3조2266억원이었다.
기아차도 1분기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1분기 매출 10조6578억원, 영업이익 8399억원 기록했다.
이와 관련,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통합 플랫폼 적용에 따른 원가절감과 사상최저 수준의 재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크게 개선된 상품성과 브랜드 이미지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글로벌 판매 1위, 4위 모델인 아반떼 후속과 엑센트의 해외판매 본격화에 이어 하반기 i40, i30 후속 등 신차 출시 지속도 강한 드라이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미국 및 중국, 유럽 등 해외 판매 실적이 높아 2분기에도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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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