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국·미국서 성장세 주목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차의 소형차, 엑센트가 상반기에 25만대가 넘는 전 세계 판매 실적을 올리면서 올해 소형차 판매 5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엑센트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25만6361대가 팔려 작년 동기 대비 판매 실적이 44% 증가했다.
업계는 엑센트 상반기 판매가 25만대를 돌파와 최근 판매 신장세를 감안하면 올해 처음으로 연간 실적이 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 해외 각 지역에서 선보인 신형 모델이 큰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금까지 연간 판매 50만대를 넘은 현대차 차종은 아반떼와 쏘나타 2개 뿐이다. 엑센트의 전 세계 판매 실적은 해마다 증가해왔지만, 작년에는 38만4088대에 그쳤다.
올해 1월 현대차 러시아 공장에서 생산되기 시작해 2월 공식 판매에 들어간 엑센트의 러시아 전략형 모델 '쏠라리스'는 지난달 1만833대가 팔려 3개월 연속 현지에 진출한 외국 브랜드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단적으로 쏠라리스 지난달 판매량은 현지에 진출한 외국 브랜드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중국은 작년 8월 출시된 신형 엑센트(현지명 베르나)가 지난달 1만830대가 팔리는 등 상반기에만 5만7923대가 판매돼 위에둥(중국형 아반떼), 엘란트라(아반떼XD)에 이어 연간 10만대 판매를 노리고 있다.
인도에서 신형 엑센트(현지명 신형 베르나)는 지난 6월 한달간 4102대가 팔려 혼다 씨티, 폭스바겐 벤토 등 경쟁 차종들을 제치고 현지 중형차(한국 기준으로 소형차급) 시장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도 신형 엑센트는 지난달에 3376대가 팔리는 등 전 세계 50만대 판매가 가시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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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