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는 6일 개장 전 실적·전망에 따라 종목별로 등락했다.
- 모더나·버샌트미디어·아이온큐·도어대시·디아지오 등은 호실적·비용절감 계획으로 상승했다.
- 웨스턴디지털·샌디스크·펠로톤·피그마·워비파커·앱러빈 등은 기대치 못 미친 가이던스와 가입자 감소 등으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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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분기 실적과 연간 실적 전망에 따라 종목별 주가가 엇갈렸다.
모더나와 버샌트미디어, 아이온큐, 도어대시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과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디아지오도 대규모 비용 절감 계획 발표에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웨스턴디지털과 샌디스크는 양호한 실적에도 기대에 못 미친 가이던스로 급락했고, 펠로톤과 피그마, 워비파커, 듀오링고, 범블, 앱러빈도 부진한 실적 또는 실적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 상승 종목
◆ 모더나(MRNA)
모더나는 개장 전 거래에서 4% 상승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의 mRNA 독감 백신 '엠플루시바(mFlusiva)'를 승인했다.
◆ 버샌트미디어(VSM)
버샌트미디어는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5% 상승했다.
회사는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으며,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을 기존보다 높은 62억~64억5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 전망도 19억~20억5000만달러로 높였다.
◆ 아이온큐(IONQ)
아이온큐는 4% 가까이 상승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억8000만~2억9000만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2억6860만달러를 상회했다.
◆ 도어대시(DASH)
도어대시는 4% 상승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 44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LSEG 예상치인 43억4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46센트로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 디아지오(DEO)
디아지오는 7% 넘게 상승했다.
회사는 향후 3년간 10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다. 연간 순매출은 감소했지만 조정 영업이익은 증가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하락 종목
◆ 웨스턴디지털(WDC)
웨스턴디지털은 개장 전 거래에서 15% 이상 급락했다.
회사는 현재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4달러(±15센트), 매출을 41억달러(±1억달러)로 전망했다.
실적과 가이던스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시장 기대가 워낙 높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올해 들어 주가가 200% 이상 급등한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 샌디스크(SNDK)
샌디스크는 10% 하락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1분기 매출 전망을 103억~108억달러로 제시해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 펠로톤(PTON)
펠로톤은 14% 가까이 하락했다.
회사는 회계연도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유료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피그마(FIG)
피그마는 14% 하락했다.
회사는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연간 조정 영업이익 전망을 1억2500만~1억3500만달러로 제시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 워비파커(WRBY)
워비파커는 7% 하락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 2억355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억38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다만 EBITDA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고 연간 실적 전망은 유지했다.
◆ 앱러빈(APP)
앱러빈은 20% 가까이 급락했다.
회사는 3분기 조정 EBITDA 전망을 17억1000만~17억4000만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17억5000만달러를 밑돌았다. 2분기 매출도 시장 기대에 소폭 못 미쳤다.
◆ 듀오링고(DUOL)
듀오링고는 7% 하락했다.
회사는 3분기 매출 전망을 3억200만달러로 제시해 시장 예상치인 3억390만달러를 밑돌았다. 예약 매출(Booking) 전망도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 범블(BMBL)
범블은 5% 하락했다. 회사는 2분기 주당 84센트 손실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5센트 흑자를 크게 밑돌았다.
3분기 조정 EBITDA 전망도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
◆ 질로우(ZG)
질로우는 11% 넘게 하락했다. 회사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제러미 호프먼에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겸임하도록 하는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전날 직원 약 500명 감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경영진 개편까지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 세일즈포스(CRM)
세일즈포스는 5% 가까이 하락했다. 회사는 오라클 출신의 미겔 밀라노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주가는 올해 들어 27% 이상 하락한 상태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