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DP 민간고용지표 15만 7000개 증가...예상 상회
*ECB 트리셰, 포르투갈에 유동성 지속 공급 시사
*美 노동부, 6월 비농업고용지표 내일 발표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가 7일(현지시간) 뉴욕시장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미국의 민간고용지표와 유로존 부채 우려 완화로 하락했다.
미국의 부채한도 상향 조정 협상이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식 등 위험자산 수요가 살아난 것도 채권 수요를 감소시킨 요인이 됐다고 분석가들은 지적했다.
뉴욕시간 오후 3시 54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2/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45%P 오른 3.1544%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08/32포인트 후퇴, 수익률은 0.015%P 전진한 4.3804%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03/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52%P 상승한 0.4783%를 나타내고 있다.
오토데이터프로세싱(ADP)사는 6월 미국의 민간부문에서 15만7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6만8000개 증가를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대폭 상회하는 결과다. 5월에는 3만6000개(수정치)의 일자리가 증가한 바 있다.
이 지표는 금요일 발표될 미국 월간 고용지표에 선행하는 것으로, 6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9만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이오니어 인베스트먼트 USA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리차드 슐랜저는 "ADP 고용지표는 예상치보다 부진한 결과를 예상했던 일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말했다.
유로존 관계자들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 주변국가들에 대한 지원을 다짐하면서 이들 국가의 신용등급을 강등시킨 신용평가회사들을 비난한 것도 시장의 안전자산 선호추세를 약화시켰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장-클로드 트리셰 총재는 이날 포르투갈 국채에 대한 최소 신용등급 충족 요구의 적용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는 ECB가 포르투갈에 유동성을 계속 공급하겠다는 의미로 시장에서 해석됐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