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일본 국민 과반수가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8월 말까지 사임하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간 총리는 여론조사 지지율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하는 등 높아진 퇴진 압력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TV와 공동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60%가 오는 8월 말에 끝나는 국회 회기 안에 간 총리가 퇴진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도쿄TV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공동으로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42%의 응답자가 간 총리의 즉각적인 사임을 원하고 있고, 추가 18%는 8월 말까지 물러나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간 총리에 대한 지지율은 26%로 지난달 보다 2% 포인트 감소하며 넉 달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 총리가 계속 집권해야 한다고 응답자는 16%에 불과했다.
앞서 지난 2일 간 총리는 중의원 본회의를 앞두고 대지진과 원전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피해 수습 후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내각 불신임안이 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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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