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지난달 전국 땅값이 전월 대비 0.10% 상승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 5월 전국 지가에 따르면 토지거래량은 총 211,625필지, 1억9439만5000㎡로서 전년동월 대비 필지수 기준 19.8% 증가, 면적 기준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국 지가는 전월과 대비할 때 0.10% 상승했으며, 이는 금융위기 발생전 고점(2008.10월)에 비해서는 1.73%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0.09%, 인천 0.06%, 경기 0.12%이며, 지방은 0.05~0.2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초자치지역별로는 경기도 하남시, 대전 유성구, 경기 시흥시 등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한 가운데, 77개 지역이 전국 평균(0.10%)이상 상승했다.
0.46% 상승세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경기 하남시의 상승요인은 보금자리주택개발과 감북동 제4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등 개발사업 영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 유성구는 0.37%로 2위를 기록했다. 유성구는 과학벨트 입지 선정, 도안신도시아파트 입주,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의 성공적 분양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 된다.
이밖에 경기시흥시(0.35%), 경기화성시(0.26%), 경기안성시(.22%) 순으로 올랐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 녹지지역(0.15%), 비도시지역 계획관리지역(0.11%)의 상승폭은 감소했으나 전체적인 상승세는 전월과 비슷하다.
지목별로는 전(0.15%)의 상승폭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그 외 지목들도 상승세를 유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토지거래량은 총 21만1625필지, 1억9439만5000㎡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필지수는 19.8% 증가, 면적은 4.0%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간 5월 평균 거래량(21만6000 필지) 대비 2.2% 낮은 수준이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51.3%), 공업지역(28.2%), 주거지역(23.1%)의 거래량이 증가했고, 이용상황(지목)별로는 대지(27.7%), 기타(13.0%)의 거래량이 증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인튜이트 ② AI 기반 차별화된 경쟁력에 월가 주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