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올해 한국 증시는 자동차와 화학업종의 강력한 수익에 힘입어 거의 1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글로벌 경기 약화에 대한 우려로 상승세가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한 전망조사 결과가 23일(현지시간) 발표됐다.
지난주 13명의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한 전망조사(중간값)에 따르면 한국 증시의 코스피지수(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는 23일 종가 2055.86포인트에서 금년말 2350포인트로 14.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사 참여자들의 연말 코스피지수 예상 범위는 1850~2500였으며 2350포인트는 중간값이다. 이는 지난 3월 로이터 전망조사의 중간값 2400에 비해 50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금년 들어 지금까지 거의 보합세에 머물고 있는 코스피지수가 연말에 2350까지 전진할 경우 연간 상승폭은 14.6%가 된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22%, 그리고 2009년 50%나 올랐다.
동부증권의 유경하(Yoo Kyung-ha) 시장 분석가는 "금년 하반기 긍정적 재료의 하나는 강력한 기업 실적, 특히 자동차업계와 화학업계의 실적"이라면서 "그리스 부채 위기와 같은 글로벌 거시경제 이슈들이 하방 압력을 가하겠지만 주요 경제지표, 특히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금년 하반기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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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