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독일 총리가 민간부문의 그리스채권 손실 분담을 더 늘려야 한다는 일부 의원들의 요구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일부 하원의원들에게 "이 같은 방식은 그리스 위기를 유럽 이외의 지역으로까지 확산시키며 사태 해결을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르켈 총리는 "민간채권단에게 그리스채권에 대한 헤어컷(채무탕감)을 요구할 경우 현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나라들까지 유럽금융안정기금(EFSF)의 지원을 받게 함으로써 독일의 부담만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그리스가 국유자산의 민영화를 더 공격적으로 추진, 스스로 세입을 증대할 능력을 갖췄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