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발 물러섰던 노키아가 올해 안에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
21일 노키아는 올해 안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폰을 런칭, 내년에는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엘롭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통신 포럼에서 "우리 스마트폰 전략은 윈도폰에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노키아 대표 자리로 옮긴 엘롭 대표는 "윈도 플랫폼에 기반한 첫 번째 스마트폰을 올해 말에 선보일 것을 자신한다"며 "내년에는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키아는 이 포럼에서 일반적으로 미고(MeeGo)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새로운 'N9'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올해 말 대량생산에 돌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노키아는 지난달 계획을 세운 지 불과 몇 주 만에 주요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 것이라고 밝히면서 신임 CEO의 약속이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 투자자들이 의문을 가지게 했다.
노키아는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에 밀려 설 자리를 잃은 상태다. 또한 중국의 ZTE와 인도의 마이크로맥스와 같은 발빠른 아시아 경쟁사들에 의해 기존 휴대폰 시장 역시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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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