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뉴욕시장에서 국제 금 가격이 15일(현지시간)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와 그리스 부채위기 악화 신호들이 나타나면서 증시가 급락하고 안전자산 매수세가 촉발된 영향이다.
이날 장 초반 금 가격은 유럽 부채위기 악화로 인한 달러화 가치 급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가 후반들어 상승 반전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근 3년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가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로 전환되면서 투자자들이 금 시장으로 몰린 영향이다. 미국 부채 한도 논의에 대한 불확실성 역시 금 가격을 지지했다.
금 현물가는 뉴욕시간 오후 3시18분 기준으로 전일비 0.2% 오른 온스당 1527.04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물은 1.80달러 오른 온스당 1526.20달러에 마감됐고, 거래범위는 1514.50~1535.70달러였다.
은 현물가격 역시 0.7% 오른 온스당 35.58달러에 호가됐다.
전기동 가격은 달러 강세와 혼조적인 미국 지표 발표에 안전자산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초반 상승분을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장 초반 9234달러까지 오르며 6월1일 이후 최고치를 찍은 뒤 후반 들어 전일비 16달러 밀린 9154달러에 마감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9월물은 3.45센트 밀린 파운드당 4.1390달러에 마감됐고, 거래범위는 4.1305~4.2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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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