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세다.
일본 증시는 도쿄전력(TEPCO) 호재에 힘입어 반등했고, 중국 증시는 양호한 생산 및 투자지표 발표 후 오름세를 확대하며 1% 가까운 강세를 보였다.
14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4.97엔, 0.16% 상승한 9463.18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01% 하락한 9446.84엔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내 반등한 뒤 일시 9480선 위로 올라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를 포함한 주요 거시지표 발표를 앞두고 오전거래 내내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지 않았으나 도쿄전력이 선전하며 시장 강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내각부가 도쿄전력의 대지진 피해 보상금에 대한 지원안을 승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8.59% 폭등하며 오전장을 마쳤다.
다른 전력주들도 상승한 가운데 간사이전력은 2.85% 올랐고 추부전력은 6.94% 급등했다.
개장 전 발표된 2분기 대기업 BIS가 대지진 여파에 마이너스22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중국 증시는 주요 거시지표 발표 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45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7포인트, 약 1% 상승한 2727.50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중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5.5% 상승하며 당초 예상치인 5.4%를 소폭 웃돌며 34개월 최고치를 기록, 추가 긴축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같은 기간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13.3% 증가, 전망치 13.2%를 상회하며 중국 경제에 대한 경착륙 우려를 다소 완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고정자산투자도 예상보가 강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만 증시는 1% 안팎의 오르름세를 보이며 근 2개월 최저치에서 벗어나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102포인트, 1.17% 상승한 8814.9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금융주와 전자주가 각각 0.82%, 0.83%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견인하고 있다.
홍콩 증시도 개장 초 보합권 공방을 거쳐 반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대비 85.07포인트, 0.38% 반등한 2만2593.15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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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