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8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마감 동시호가때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화된 덕택이다. 하지만 상승폭은 2포인트 정도에 불과, 여전히 수급기조는 불안정한 상태로 보여진다.
장중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와 프로그램 매수세가 맞서면서 상승 및 하락전환을 차례로 보였다.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프로그램을 통한 매수세가 3800억원을 넘어서면서 지수 방향을 위쪽으로 겨우 틀어놓았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7포인트 0.10% 오른 2048.74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하락영향으로 16포인트 하락한 2030.54포인트로 출발한 장은 이후 엎치락 뒤치락 장중 등락이 엇갈렸다.
외국인이 개인과 동반 매도세를 보여 각각 2011억원, 1496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162억원 가량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총 3821억원 가량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를 비롯해 의약품, 은행, 음식료품, 금융업, 통신업, 철강/금속 등이 1% 내외로 상승했다. 반면 기계가 3% 넘게 빠진 가운데 전기가스업, 종이/목재, 건설업, 화학, 증권, 전기/전자 등은 1% 내외로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KB금융, 현대차, 신한지주 등이 1~3% 상승폭을 보였다. 반면 한국전력, 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화학은 내림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종목 등 27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종목 등 551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64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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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