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주류와 서울탁주의 동반성장 합작품인 ‘서울 막걸리’가 일본에서 순풍을 타고 있다.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6월 선적량을 포함하여 올 상반기에만 일본에 100만 4779상자(8.4ℓ 기준)의 ‘서울 막걸리’를 수출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주류의 상반기 막걸리 수출량은 총 8440㎘로 350㎖ 캔 막걸리를 기준으로 2400만개가 넘는 양이며, 일본인 5명 중에 한 명이 ‘서울 막걸리’ 1캔씩 마신 셈이다.
이 수출량은 올해 목표치를 이미 40% 초과 달성한 수치다. 롯데주류는 자사의 수출노하우, 생막걸리 맛을 내는 서울탁주의 장기보존 특허기술, 현지인 특성에 맞춘 상품개발, 한류스타 마케팅 등이 잘 어우러져 6개월 만에 연간 목표를 뛰어 넘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개발 단계부터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한 롯데주류와 서울장수주식회사는 단맛과 탄산을 강화하여 개발한 ‘서울 막걸리’가 좋은 반응을 보이자 3월부터는 구매와 휴대가 용이한 350㎖ 캔 막걸리로 현지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그리고 한류스타 장근석을 모델로 기용, 전국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20~30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현재 캔 막걸리만 20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전체 막걸리 수출량 역시 4월 이후 매월 20%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한국 막걸리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과 함께 편의성을 높인 상품기획, 한류스타 마케팅이 잘 어우러져 일본 내 인지도가 좋아졌다”며, “지속적인 마케팅으로 일본 내 ‘막걸리 한류’ 열풍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와 서울장수주식회사는 7, 8월 주문 물량도 30만 상자 이상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제품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외에 다양한 상품 개발 등 현지시장 공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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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