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농심이 향후 라면가격 인상 호재로 주가흐름에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현대증권의 유진 애널리스트는 13일 "CJ제일제당을 비롯한 제분업체가 4월초 밀가루 가격을 평균 8.5% 인상함에 따라 농심은 5월초 새우깡 등 스낵제품 가격을 평균 8% 인상했다"며 "스낵가격 인상으로 인해 2011년 매출이 약 130억원 추가적으로 증가해 전체 ASP를 약 1% 가량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로는 2분기부터 밀가루 가격이 인상된데 반해 아직까지 라면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않고 팜유와 스프 등 원부자재 투입원가가 상승하고 있어 원가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라면이 서민경제물가와 관계가 깊고 스낵에 연이은 가격 인상이 부담스러운 현실을 감안 해 라면가격 인상은 3분기 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 1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라면과 스낵, 음료 등 전부문에 걸쳐 나타나는 양호한 외형 증가와 최근 회복되고 있는 동사의 가격결정력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유 애널리스트는 농심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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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