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KB투자증권은 TV 패널 업황 호전의 시그널이 5월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비중 확대를 강조했다. 투자의견도 현재 보유에서 상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9일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실적 부진은 컨센서스 수준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매출액 5.4조원, 영업적자 239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선진시장의 TV 수요 부진과 신흥시장의 둔화된 성장 탓에 기인한다.
조 애널리스트는 "1분기 공급 조절에 따른 타이트(tight)한 수급 상황이 5월부터 본격 전개될 것"이라며 "이미 연초부터의 추세적 공급 통제로 현 재고 수준은 낮은 상황이며, TV 세트 업체들의 패널 수요 증가 자체는 큰 폭의 기저효과를 유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월부터 TV 패널 가격이 크게 반등할 것이며, 2분기부터 실적은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의 8세대 TV용 라인의 가동률은 80% 수준으로 낮아진 상황이다. 경쟁사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TV용 패널 공급 부족 현상이 중국을 필두로 선진시장에서도 5월부터 도래하고, TV용 패널 가격은 5월부터 최소한 1~2%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조 애널리스트의 시각이다.
조 애널리스트는 "TV 패널 가격 반등은 적어도 2분기 내내 지속될 것"이라며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30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