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국내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기대보다는 부담의 요인이 될 것이고 양적, 질적 측면에서 지난해 1분기보다 못한 결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외국인 유동성에 의해 코스피의 상승이 진행됐지만, 한국시장을 둘러싼 펀드멘탈은 오히려 악화되는 추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KB투자증권 김성노 연구원은 11일 "현대건설 매각이익이 일부 포함된 올해 1분기 MSCI KOREA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86% 증가한 24.4조원, 전년대비 2.49 감소한 22.1조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이익의 양적, 질적 측면에서 지난해 1분기보다 못한 결과라며 1개월 순이익 전망치에 이어 3개월 전망치도 하향조정이 진행되고 있어 1분기 어닝시즌은 축제가 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WTI, Brent, Dubai 평균유가가 US$118.22까지 급등했다며 산유국들의 증산 노력에 따라 초과공급상태가 지속되고 있지만, 산유국들의 정치적 불안과 달러화 약세가 유가상승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국제유가 US$118에서는 세계GDP에서 원유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89%로 상승하게 된다며 심리적인 마지노선인 6.0%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을 의식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국과 EU 금리차 축소에도 불구하고 유로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ECB 금리인상이 달러화 약세를 가속화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주요국들의 금리인상 계획을 감안하면 올 2분기까지는 달러화 약세를, 3분기 중 미국 통화정책 변경이 있을 경우 달러화는 점진적인 강세전환을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금리인상과 무관한 엔화가치는 올해 내내 하락 위험에 놓여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