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 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선행지수가 전월비 0.6%p 하락한 것이 장초반 강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민간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하락한 미국채 금리도 채권 금리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다만 물가에 대한 부담과 주식 강세가 오름세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전날보다 6bp 내린 3.70%에 체결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전일보다 5bp 내린 4.09%,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bp 내린 4.46%에 거래중이다.
국채선물 시장도 오름세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전 9시 41분 현재 전날보다 12틱 오른 102.98에 체결중이다. 전날보다 9틱 오른 102.95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시가와 102.91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270계약을 매수했다. 증권사와 투신사도 각각 743계약, 436계약의 매수우위를 모이고 있다. 반면 은행과 보험사는 각각 972계약, 1424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대체로 금일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칠 재료로 ▲ 증권사 결산 ▲ 선행지수 반락 ▲ 주식 강세 ▲ 미국 고용지표 ▲ 물가에 대한 부담 등을 꼽았다.
한 자산 운용사 채권 매니저는 "전일 미국 채권 금리 하락과 선행지수 재반락으로 강세 출발한 상황"이라면서 "내일 물가에 대한 부담도 있고 4월에 금리가 조금씩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추격 매수는 들어오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좋은 주식도 부담된다"며 "장중에 103을 한번 트라이해볼 수는 있지만 대기매도세가 많을 듯 싶어 장막판에 되돌릴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증권사 브로커는 "3월 결산을 앞둔 마지막 영업일"이라면서 "모두가 윈도우 드레싱을 생각하고 있는데 과연 기대만큼 강하게 들어올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산생지표가 전년비 9.1% 상승으로 컨센서스인 9.4%를 약간 하회하면서 매수재료로 작용할 것 같지만 경기회복 기대감에 주식이 강해지고 있는 것과 외인이 전일 3000계약 매도에 이어 계속 매도에 나선다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대체로 약한 강세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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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