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최근 진행돼온 강세 영향으로 가격레벨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다. 여기에 국채선물 만기일 영향도 가세했다.
15일 오전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3.67%로 전날보다 3bp 올라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전날과 같은 3.96%에 체결중이고,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4.36%에 전날보다 1bp 오른 거래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전날보다 2bp 오른 3.98%에 거래중이다.
국채선물시장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42분 현재 103.67로 전날보다 9틱 내려 거래중이다. 전날보다 7틱 오른 103.83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103.87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다시 103.67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348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증권사도 1683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연기금이 각각 5191계약, 200계약을 순매도중이다.
한 증권사 브로커는 "금통위 이후 수급으로 달려온 장세에 대외재료로 더 가속화된 모습이라 슬슬 레벨부담이 나타날 시기같다"고 지적했다.
수입물가가 유가상승 영향으로 16.9%를 기록했으나 일본의 원전 추가 붕괴와 여진 발생 가능성이 있고 18조엔의 긴급자금 방출로 시장에 유동성 공급이 확대돼 국내시장도 추가적 긴축 가능성이 있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그는 "국채선물도 금일 만기인 근월물은 고평 1틱으로 아침갭업의 힘은 약할 듯하고 원월물 역시 36틱으로 크게 매력적이지 않아 선물의 상승 탄력이 많이 약해질 듯하다"면서 전강후약의 장세를 전망했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매니저는 "5년물에서도 이익실현성 물량들이 꽤 나오는 상황이고 금일 선물만기도 지나 추가로 급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역외에서 외국인의 IRS 손절물량이 나올지 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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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