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목요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1% 이상 급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리비아 사태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지난달 중국의 무역수지가 예상외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일본 증시는 금요일 선물 및 옵션 3월물의 특별청산 지수 산출일을 앞두고 관망 무드가 강화됐으며 중국 증시는 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담을 안겼다.
9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55평균주가지수는 155.12엔, 1.46% 하락한 1만 434.38엔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2월 3일에 기록한 1만 431엔 이후 근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리비아를 비롯해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NATO와 유럽 정상회담을 지켜보자는 신중한 분위기가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국의 2월 무역수지가 적자로 전화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후반들어 낙폭이 확대됐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9% 하락했으며 미쓰비시 금융지주는 1.5%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5% 하락한 2957.1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중국 런민은행이 주간 기준,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시중의 유동성을 흡수했다는 소식에 금융주가 급락하면서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2월 무역수지는 73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춘절 연휴로 주요 수출 업체들의 경제활동이 둔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밖에도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2% 하락한 8642.90포인트로 마감했으며 항셍지수는 오후 4시 26분 현재 0.93% 내린 2만 3587.9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이번 주 많이 오른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