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마트의 육포 제품에서 쥐 털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인터넷 주요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이 소비자는 롯데마트 육포 제품에서 쥐 털이 등이 발견돼 항의했지만 롯데마트는 제조사에 책임을 전가하고, 제조사는 협박을 일삼았다는 글을 게시했다.
이 소비자는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롯데마트와 제조사에 경종을 울리고픈 마음”이라며 “아이들이 이걸 먹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화가 난다”고 성토했다.
하지만 롯데마트 측은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제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되면 이를 회수해 원인을 밝혀내고 적법하게 조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소비자는 제품 회수를 거부하면서 1억원의 보상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 소비자는 1억원을 주지 않으면 제조사의 주요 납품처인 대형마트 품질관리소, 백화점 품질관리소 등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 소비자는 1억원의 보상 요구를 거부하자 7000만원, 6000만원 등으로 가격을 협상해왔다. 결국 참다 못한 제조사는 이날 해당 소비자를 고발한 상태.
이에따라 육포의 이물질 여부는 경찰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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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