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김종신 사장)가 이끄는 몽골 탄광 입찰 컨소시엄에는 한국전력, 포스코,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물자원공사는 지난달 31일 몽골 타반톨고이 유연탄광 내 챤키 탄전 블록 1광구에 대한 국제입찰 제안서를 몽골 정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한국 기업들 외에 일본 및 러시아의 기업들을 포함하는 3국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입찰에는 당초 5파전이었다가 현재는 한국외에 중국 및 인도 컨소시엄 등 3파전으로 좁아졌다.
타반톨고이의 매장량은 최소 50억~60억 톤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번 입찰 대상 광구는 매장량이 12억톤 정도. 우선협상 대상자 발표는 2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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