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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가구이상 대규모 분양 단지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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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협기자] 새해 부동산 바닥론이 힘을 받는 가운데 대단지 분양 물건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단지는 교육,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청약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유망단지들이 많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6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1년 분양 예정인 1000 가구이상 대단지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79곳 9만4316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2010년(12만4465가구)과 비교해 24.2%(3만149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경기 33곳 4만7674가구 △인천 9곳 1만610가구 △서울 13곳 6115가구 등이 공급되며 지방에서는 △지방5대광역시 15곳 1만6366가구 △지방중소도시 9곳 1만3551가구가 각각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에서는 올해 첫 분양이 예정된 왕십리뉴타운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경기 남부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대규모 분양물량이 골고루 예정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 서울 - 인기 뉴타운 지역 물량 집중

서울에서는 청약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왕십리, 전농·답십리 뉴타운 내에 대규모 단지들이 분양 대기 중이다.

그 동안 분양시기가 지연됐던 왕십리뉴타운에서는 빠르면 3월에 첫 분양이 예정돼 있다. 2구역은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1148가구 중 80~195㎡ 51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6월에는 1구역이 분양 예정이고, 시공사는 2구역과 동일한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GS건설이 1702가구 중 83~179㎡ 6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을 준비 중이다. 3구역은 왕십리뉴타운 구역 중 가장 큰 규모인 2101가구가 건설되며,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공동으로 시공한다. 이 중 79~231㎡ 836가구가 일반분양이며, 분양시기는 하반기 중으로 예상된다.

왕십리뉴타운의 가장 큰 특징은 편리한 교통이다. 현재 3개 노선(2,5,중앙선)이 지나는 왕십리역과 2,6호선 신당역 등 다양한 지하철 노선과 서울 각 지역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 역시  풍부하다. 뉴타운 북쪽으로 청계천이 흐르고, 이마트(청계천점)와 홈플러스(동대문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과 무학초등, 동명초등, 성동고 등 학군을 통학할 수 있다.

전농·답십리뉴타운 내 분양도 눈여겨볼 만하다.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는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이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해 2천4백90가구 중 82~172㎡ 674가구를 7월에. 전농동에서는 삼성물산이 전농7구역을 재개발해 2천3백97가구 중 83~146㎡ 585가구를 상반기 중에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전농·답십리뉴타운은 서울지하철 1호선(중앙선 환승) 청량리역이 걸어서 8~12분거리이며, 청량리 민자역사 내 편의시설과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농초등과 동대문중이 뉴타운과 바로 접해 있으며, 답십리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이외에도 강서권에서 분양 예정인 대규모 단지가 있다 현대건설은 강서구 화곡동 화곡3주구를 재건축해 2603가구 중 715가구를 5월에 일반분양할 계획.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화곡2주구 재건축)과 바로 맞닿아 있어 이 일대는 새로운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생활시설 공유가 바로 가능하며, 우장산 조망권도 확보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롯데건설은 금천구 독산동 424의 1번지 일대에 82~386㎡ 1298가구를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며, 100%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부선 전철 금천구청역과 독산역을 걸어서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서해안고속도로(금천인터체인지) 진입도 수월하다. 안양천이 부지 서쪽에 위치하며,  롯데마트, 홈플러스(이하 금천점) 등이 걸어서 10~15분이면 이용 가능하다.


◆ 경기 - 부천, 의왕 등 경기 남부 지역 물량에 관심 집중

경기에서는 서울 인접지역인 부천, 의왕 등 재건축 아파트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에서는 약대동 약대주공2단지를 현대산업개발이 재건축해 4월에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총 1463가구 중 85~208㎡ 425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2012년 10월 개통될 경우 부천시청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천초, 중원초, 중원고 등 학교가 밀집해 통학이 용이하다.

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대우사원주택 재건축을 해 2422가구 중 82~224㎡ 1153가구를 3월에 일반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 일대는 이미 분양을 완료한 포일자이, 래미안에버하임 등이 위치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의왕점),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등의 편의시설과 백운초, 내손초 등의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용인시 삼가동 187번지에 112~182㎡ 1293가구를 7월경 분양 예정이다. 2011년 4월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 삼가역을 걸어서 3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부지 동쪽에는 용인시청, 경찰서 등 공공기간이 위치하며, 남쪽에는 용인시민체육공원이 현재 공사 중(2013년 완공 예정)으로 향후 주거환경개선 기대감이 높다.

경기북부에서는 운정신도시를 눈여겨보자. 롯데건설이 파주시 운정신도시 A14블록에 82~234㎡ 1880가구를 3월 분양할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하며 경의선 전철 운정역까지는 차량으로 2~3분거리면 이용 가능하다. 부지 남쪽과 동쪽에 각각 공원녹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주거 녹지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 인천 - 청라지구 VS 송도국제도시 분양 이어져

인천에서는 경제자유구역에 대규모 단지 신규 물량이 예정돼 있다. 청라지구는 3곳, 송도국제도시는 4곳에서 분양된다.

청라지구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인천 청라지구 A1,2블록에 1156가구를 분양한다. 분양시기는 5월 예정. A1,2블록은 청라지구 내에서도 가장 북서쪽에 위치해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추후 개통 예정)이 개통될 경우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M1블록에 반도건설이 주상복합 126~149㎡ 1028가구를 9월중 분양할 계획이며, M1블록 맞은편에 위치한 A12블록은 인천도시개발공사에서 117~150㎡ 1400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으로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 F21~23블록에 1654가구(114~223㎡)를 3월, Rc3블록에 1516가구(미정)를 5월, D11,16,17블록에 1494가구(112~250㎡)를 하반기에 각각 분양할 예정. F21~23블록에서는 잭니클라우스CC와 인천 앞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Rc3블록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지와 인접하며, D11,16,17-1블록은 송도국제학교와 센트럴파크를 이용하기 쉽다. 이밖에 인천도시개발공사에서도 송도국제업무단지 RC-2블록에 110~150㎡ 1180가구를 하반기에 분양 계획 중이다.

송도와 청라 이외에는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해 1381가구 중 80~149㎡ 579가구를 7월에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이 도보 5분거리며,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개통(2012년 10월 예정)시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신트리공원이 인접하고 부평중, 부평고 등 학군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 지방 - 실수요자들에 선호도가 높은 부산 분양단지 눈길

2010년에는 부산에서 분양한 해운대자이, 다대푸르지오 등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해 올해 신규 분양단지에도 기대해볼 만하다.

해운대구 중동 1525번지 해운대 AID아파트가 재건축돼 2369가구 중 514가구 정도가 4월경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남쪽으로 남해가 펼쳐져 조망권을 갖추고 있으며 대규모 재건축 단지로 이미 학군과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공원이 차량으로 5분거리에 있어 가벼운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롯데건설이 부산 북구 화명동 화명주공 재건축단지 2차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일정은 3월 예정이며, 5239가구 중 109~201㎡ 1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2009년에 분양한 1차(931가구)에 이어서 추가로 분양되며, 부산지하철 2호선 수정역이 도보 2분거리인 초역세권 단지이다. 단지 동쪽에는 금곡산이 위치하고 서쪽에는 낙동강이 흘러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서구 평리동 신평주공을 재건축해 1367가구 중 76~145㎡ 452가구를 상반기에 일반분양 할 계획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이 차로 2~3분거리며, 평리초등, 평리중, 서부고 등은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은 충남 천안시 백석동 121의 3번지에 대단지를 분양한다. 단지규모는 110~277㎡ 137가구로 분양시기는 10월 예정. 경부선전철 두정역이 차로 10분거리이며, 백석동 일대는 백석산업단지, 삼성전자천안사업장 등이 위치해 근로자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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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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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시대…월가가 주목하는 '네가지 상품' 이 기사는 10월 20일 오후 1시2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주]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약 20년간 글로벌 자산시장의 핵심 축이었던 저물가·저금리의 골디락스가 막을 내렸다. 미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의 눈덩이 재정적자와 국채 공급 과잉, 지정학적 충돌로 인한 공급망 재편과 끈적끈적한 물가, 인공지능(AI) 주도권을 잡기 위한 빅테크의 폭발적인 회사채 발행이 금리 방향을 돌려 놓았다. 금리가 이른바 '더 높이 더 오래(higher for longer)' 고착화되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투자 공식도 바뀌고 있다. 현금성 파킹부터 조달 비용 상승을 견디는 우량주까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가 제공하는 투자 기회를 탐색해 본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최근 미국 금리가 '더 높이 더 오래' 머무르는 데는 완고하게 높은 인플레이션과 무관하지 않다.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산업 전반으로 확산된 파장은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을 5% 선으로 밀어 올린 주요인이라는 데 이견의 여지가 없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쇼크, 여기에 인공지능(AI) 투자 낙수효과로 인한 성장 지표가 맞물리며 금리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다. 월가가 고금리 대응과 함께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막을 세우는 데 잰걸음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연방준비제도(Fed)의 목표 수준인 연 2%로 되돌리는 일이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는 데 한 목소리를 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을 포함한 주요 매체와 경제학자들은 물가 우려와 늘어나는 연방 부채 부담이 맞물리면서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5% 안팎에서 장기간 머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자산으로 실물 원자재와 물가연동채권(TIPS), 인프라 자산 그리고 금리 상승 헤지 펀드 등 크게 네 가지를 제시한다. 물가연동채권(TIPS)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동해 채권 원금과 이자를 맞춰 올려주는 채권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이다. 물가와 금리 상승에 방어막 제공하는 ETF [AI 일러스트 = 황숙혜 기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해당 채권에만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TIP(iShares TIPS Bond ETF)이 대표적이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2003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TIPS ETF의 대명사 격이다. 시장 조사 업체 ETFDb에 따르면 총 운용 자산(AUM) 규모가 144억달러를 웃돌고, 최근 1개월 사이 일평균 거래량이 208만주로 파악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의 관련 자료 분석에 따르면 TIPS는 미국 재무부가 발행하는 물가연동채권으로, 일반 채권과 달리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춰 채권의 가치가 변동된다. 이 같은 설계로 인해 물가 상승 시기에 채권의 구매력 저하를 일정 부분 방어한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자료=블룸버그] 물가가 오르면 채권의 원금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채권과 마찬가지로 쿠폰 금리가 고정돼 있지만 이자율 산출의 기준이 되는 원금이 확대되고, 이자 금액도 함께 증가하는 구조를 보인다. TIP는 ICE BofA US Treasury Inflation Linked Bond를 벤치마크로 추종하고, 잔존 만기가 1년 이상인 물가연동채권에 고르게 분산 투자한다. 포트폴리오에는 미국 정부가 보증하는 AAA 등급의 국채가 거의 10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신용 위험이 거의 없다. 운용 보수 역시 연 0.18%로 낮은 수준이고,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배당 구조다. ETFDb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TIP은 총 수익률 기준으로 1.55%의 손실을 냈고, 연초 이후로도 0.69% 손실을 기록했다. AI 모델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최근 1년 사이 미국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TIP의 유효 듀레이션은 6.17년으로,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할 때 채권 가치가 6.17% 떨어진다는 의미다. 물가가 상승해 채권 원금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연준의 긴축과 고금리 장기화로 인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랐기 때문에 총 수익률 기준으로 손실을 냈다는 설명이다. TIPS와 TIP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방어하지만 시장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는 과정에 손실을 보는 독특한 이중 구조를 지닌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TIPS도 여전히 채권이기 때문에 듀레이션 리스크를 피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TIPS와 TIP이 물가 헤지에 실패한 자산이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만기까지 보유하거나 듀레이션을 조절하면 헤지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월가는 물가가 큰 폭으로 뛰면서 연준이 금리를 과격하게 올릴 경우 듀레이션이 매우 짧은 단기물 TIPS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 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 자문관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금리 상승으로 인해 TIPS의 실질 수익률, 즉 물가 상승률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챙기는 이자가 연 2.9%선까지 뛰었다"며 "이는 과거 평균치인 1.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TIPS를 매입해 만기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연 2.9%의 실질적인 구매력 방어망을 확보하는 셈"이라고 전했다. 평균 유효 듀레이션이 긴 TIP의 단점을 보완한 상품이 STIP(iShares 0-5 Year TIPS Bond ETF)다. 블랙록이 2010년 12월 출시한 펀드는 잔존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 이 때문에 펀드의 유효 듀레이션은 2.24년에 불과하다. 뱅가드의 VTIP(Vanguard Short-Term Inflation-Protected Securities ETF) 역시 단기물 TIPS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TIP의 경우 시장 금리가 1%포인트 오를 때 가격이 6.17% 하락하지만 STIP의 경우 2.24% 떨어지는 데 그치는 셈이다. 듀레이션이 짧은 만큼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제한적이고 운용 보수가 연 0.03%로 TIP보다 낮아 장기 보유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AI 모델의 공식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적극적으로 인상하는 국면에는 TIP보다 듀레이션이 짧은 STIP의 자산 가치 방어 효과가 훨씬 높다. 블랙록의 보고서는 STIP이 초저변동성 현금성 자산에 가깝게 움직인다고 소개한다. 인플레이션에 따라 매월 원금이 보정되는 동시에 가격 변동성이 극도로 제한되기 때문에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한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이 고물가 시기에 현금을 파킹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금리 인하 국면에는 TIP과 STIP의 명암이 달라진다. 듀레이션이 긴 TIP은 금리 하락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를 보지만 STIP은 가격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친다.   shhwang@newspim.com 2026-10-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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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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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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