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법원이 채권단에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리면서 현대건설이 M&A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기대감에 급등세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대비 5300원(7.07%) 오른 8만3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지난 29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시작과 함께 급등세로 출발했다.
전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현대건설 매각과 관련, 현대그룹이 제기한 양해각서(MOU)효력 유지와 현대차와의 협상중단 가처분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채권단은 현대그룹을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지만 인수 대금에 대한 의혹이 풀리지 않는다며 양해각서(MOU)를 해지했고, 현대그룹은 이에 반발해 지난해 12월 20일 MOU 효력 유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신영증권 한종효 연구원은 "법원의 판결이 나옴에 따라 M&A로 인한 현대건설 기업 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는 해소될 전망"이라며 "현대그룹이 항소를 제기할 가능성이 있지만 사실상 현대건설을 인수할 가능성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현대건설 채권단의 의지가 강력한데다 법원의 판결이 번복될 가능성도 낮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현대건설 매각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빠르면 상반기 내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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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