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5일 현대건설에 대해 현대그룹의 리스크에서 벗어났고, 아울러 올해 최고의 수주 모멤텀을 기록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0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건설업종 탑픽으로 제시했다.
변성진 애널리스트는 "법원이 현대그룹이 제기한 MOU 효력유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함에 따라 향후 채권단은 현대차그룹과 인수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대건설의 인수합병(M&A) 이슈는 리스크에서 시너지로 옮겨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주 중에는 채권단과 현대차그룹의 MOU가 체결된 후 본 실사를 거쳐 2 월 중순에 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변 애널리스트는 "2010년부터 시작된 현대건설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년에는 해외 17조원을 포함해 총 24조원(+31% y-y)의 수주가 기대된다"면서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보다 각각 23.1%, 17.5% 증가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이 본격적인 성장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대엔지니어링 가치(1.4 조원)를 제외한 P/E(11E) 밸류에이션이 10.5 배 수준으로 업종 내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