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박성수 여수지점장
지난주에 시장 불안을 자극한 원인이 이번 주 미국 중간선거와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2차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와 시행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주요 이슈가 몰려있는 금주 첫날인 전일 주식시장은 3일 연속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와 장중 중국 제조업경기지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업종의 상승으로 지수 상승 확대에 일조하며 자동차, 화학주, 상장 중국기업, 터치패널 테마가 부각되어 전주대비 1.69%상승한 1914p로 마감하였다. 종합주가지수 20일 이동평균 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였다.
보통 주요 정책이슈가 생기면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에 대한 심리로 인하여 투자의 적극성이 많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전일 시장흐름만 보면 크게 동요되는 모습이라기보다는 주도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더 강해지는 상황이 되었다. 단기 조정 장세에서 저가에 매수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주에 예정된 미국의 주요 이벤트에 따라 시장의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보니 작은 이슈에 흔들리는 상황도 연출 되었다. 그러나, 3일 만에 다시 1900선 위로 돌려놓았던 것은 배짱 있는 고수들의 선전이 컸다고 볼 수 있다.
먼저 미국 중간선거가 만약 공화당의 우세 예상에 의한 정책선회, 그리고 민주당의 경제정책 강도 강화 기대감에 따라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그 영향은 우려할 수준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미국 주요 경제지표는 예상치 에 부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가장 중요한 FOMC의 2차 양적완화 규모와 시기, 이유에 따라 주식시장에 큰 변동성을 제공할 것이다.
양적완화 규모가 시장의 예상치 에 부합하거나 초과하는 경우는 기존의 유동성 장세의 연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현재까지 상승을 주도해 온 소재업종에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시중 유동성이 풍부하면 상품가격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기대했던 양적완화정책이 나오지 않는다 해도 유동성랠리의 방향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이미 FRB는 미국경제의 회복세 둔화를 막기 위해 양적완화정책이 필요 하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동성 공급을 위한 정책 노력은 계속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1900선을 등락하는 우리 주식시장을 보는 시각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시장을 관찰하여 먼저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추세에 순응하면서 유동성시장을 대응하는 것이 더 나은 투자수익률을 보상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KOSPI지수 상승대비 강한 운수장비,화학,기계,조선업종등 소재, 산업재 섹터에 비중을 높이고 또한 업종 내에서 후발 중소형株 탐색도 대안이 될 것이다
문의 : 대우증권 여수지점 (061-661-0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