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1858포인트까지 밀리며 약세를 보였으나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이 부담으로 작용, 이내 186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6분 현재 1866.73으로 전날보다 3.71포인트, 0.20% 내린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홀로 2918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3억원, 934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은 차익 위주로 48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전기전자(IT)업종이 1%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화학, 제조업종이 소폭 오름세다. 반면 증권, 은행 등 금융주가 1% 이상 밀리고 있고, 건설, 철강금속, 기계업종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하이닉스 등 IT주들이 1~2% 오르고 있으며 현대중공업(2.02%), LG화학(0.59%), SK에너지(1.37%) 등도 상승세다.
반면 포스코(-0.52%), 신한지주(-1.66%), KB금융(-1.32%), 삼성생명(-0.49%)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증권 황금단 연구위원은 "시장은 계속 출렁출렁하는 분위기"라며 "외국인이 이틀째 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이를 흡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수급상으로 프로그램 매도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반해 지수는 약보합을 띠고 있다"며 "이 정도면 잘 방어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