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아시아 컨퍼런스 만찬사'에서 "지중해는 과거의 바다이고, 대서양은 현재의 바다이며, 태평양은 미래의 바다"라는 석학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IMF(국제통화기금)는 5년래 아시아가 세계경제의 1/3을 차지하고, 2030년에는 세계 최대경제 지역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지금은 아시아의 지속성장을 위한 논의와 함께 아시아의 급속한 성장과 변화가 세계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 장관은 아시아가 역내 내수시장 외연을 확대하고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아시아는 세계경제의 생산 중심지에서 한발 나가아야 하며, 잠재력이 큰 역내수요를 증진해 세계경제가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만간 아시안 스탠다드가 글로벌 스탠다드로 통하기 위해서는 아시아가 질적으로 성장하는 노력과 함께 새로운 세계경제 질서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윤 장관은 지난 1990년대 후반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IMF에 대한 인식과 현재는 다소 차이가 있다며 IMF가 세계경제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장관은 "10여년전 IMF는 아시아인에게 두려운 존재인 'Mr.Strict'로 불려졌고, 많은 구조조정 때문에 'I Am Fired'라고도 불렸다"며 "하지만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세계경제에서 IMF의 역할이 커지는 모습을 보면서 IMF를 'Mr. Lucky'로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계의 시선과 기대가 IMF에 쏠리고 있다"며 "IMF가 'Mr. Lucky'에 안주해서는 안되며 모두에게 사랑받는 'Mr. Right'로 자리매김해 세계경제에 더 큰 기여를 해주질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