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문제의 재등장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의 하강위험 등 순환적인 모멘텀 둔화를 의식할 수 있으나 빠르게 회복된 한국경제의 질양과 기업 이익구조의 체질적 변화에 힘입어 모멘텀 하강 압력을 극복하고 완만한 상승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김형렬 연구위원은 "2/4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한층 배가된 Valuation 매력과 수급 불균형을 이끌었던 외국인 매도가 매수로 전환될 경우 연중 고점 돌파 가능성은 지난 1년 사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500대 대표기업의 2/4분기 기업이익은(순이익기준) 25조3000억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익개선 추세가 지속됨으로써 주가수준의 부담은 상쇄될 것이며 위앤화 절상 이슈와 맞물려 강세를 보이던 달러가 진정될 경우 주식시장의 상승여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그는 지난 1년간 총 세 번의 1700선 안착시도가 있었던 경우와 가장 큰 차이는 이익모멘텀 지원이 가장 강하다는 점을 꼽았다.
지수 수준은 분명 높아졌지만 시장 밸류에이션은 더욱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해 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위원은 "한편으로는 업황 전망이 불투명한 업종이 남아있어 이들 업종의 회복까지 가능해진다면 주식시장의 상승 잠재력은 증폭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6월 PER이 9.0배 수준으로 높아졌지만 국내 시장에 과도하게 반영된 리스크 프리미엄이 완화되며 주식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며 향후 KOSPI 지수는 12개월 Forward PER 밴드의 역사적 기준선인 10배 수준에 접근할 가능성이 작지 않다"며 "밸류에이션 측면의 7월 적정 범위는 1640p~1820p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