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3일 '제22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전시ㆍ회의산업 발전방안'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독일의 경우 전시산업이 GDP의 1%에 근접하고 약25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을 벤치마킹해 G-20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내 전시ㆍ회의산업을 육성, 교역확대와 내수진작, 일자리 창출 및 관광수지 개선 등 긍정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한 것이다.
방안에 따르면 우선 서울 COEX와 경기 일산 KINTEX, 인천 송도컨벤시아를 잇는 동북아 전시회의 3각축을 구축한다.
또 2012년까지 국가브랜드화 할 수 있는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각각 3개씩 선정해 건당 3억원씩 지원한다.
글로벌화가 가능한 전시회 중에서 3개를 '글로벌TOP전시회'로 선정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고 국제회의도 3개를 'Star회의'로 지정해 육성하는 것이다.
전시ㆍ회의를 상거래나 관광으로 연계키 위해 섬유와 패션 전시회는 동대문시장에 집중시키고, 이태원은 다문화거리를 바탕으로 세계문화교류 장터로 육성하며, 생활용품 관련은 남대문시장을 활용한다. 한국전자전은 용산전자상가에 신상품장터를 개설한다.
오는 11월의 G-20정상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와 업계는 오는 2012년에 핵안보회의 등 후속 대형 국제회의의 준비 및 유치에도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지경부의 한진현 무역정책관은 "올해 11월에 개최되는 G-20정상회의를 국내 전시 및 회의 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방안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