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2월 유로존 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0.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보합세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보다 훨씬 양호한 성적이다.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4.1% 증가, 지난 2008년 4월 이래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간재와 자본재가 각각 전월 대비 1.5%, 0.9% 증가하며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독일의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6.8%로 가장 크게 증가한 반면, 그리스와 스페인의 생산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10.4%, 1.9%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날의 결과가 고무적이지만,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에는 별다른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직전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각각 전월대비 1.7%, 전년대비 1.4% 증가했다던 것이 1.6%와 1%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