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일 관계자는 30일 시장 일각에서 제기된 무상증자설과 관련, "지금까지 무상증자에 대한 주주들의 요청은 많이 있었으나 현재 무상증자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승일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최대주주인 현창수 외 16인의 보유 주식이 총 344만7620주로, 전체 주식의 56.22%를 차지하고 있다. 평소 거래량이 몇천주에 불과할 정도다.
이에 따라 부족한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무상증자 요구가 주주들 사이에선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 탓인지 승일 주가는 지난 26일과 29일, 거래일 기준으로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 역시 크게 늘며 이틀간 24만주가 거래됐다.
이에 대해 승일측은 "특별한 주가 급등의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며 "최근 거래량이 적은 주식들이 급등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승일은 지난해 매출액 1110억원, 영업이익 53억원, 당기순이익 41억원을 달성했으며, 현재 2200%에 달하는 유보율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