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돈 현대차 부사장(울산공장장)은 지난 26일 울산 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울산공장 전 임직원이 '품질 경영'을 모토로 완벽한 품질의 차량 생산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부사장은 "올해는 임금협상만 하면 되기 때문에 단체협상까지 함께 진행한 지난해보다는 수월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도 "금속노조의 개정 노조법 시행에 따른 정치투쟁 등 만만치 않은 사안들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낙관하기에는 이르다"고 전망했다.
현대차 경쟁력 저하의 한 원인인 공장간 물량이전 경직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부사장은 "각 사업부별 이해관계 때문에 물량이전이 유연하지 못한 실정"이라며 "노사는 물론 각 사업부 노조간 성실한 협의를 통해 물량이전 사안을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간연속 2교대'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강 부사장은 "지난 2008년 현재의 인원과 설비로 생산량을 보전한다는 전제하에 임금을 보전한다는 노사간 합의가 있었다"며 "노사간 원만한 합의가 도출되면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