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미국 내에서 자유무역협상(FTA) 비준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향후 한국을 비롯한 FTA 추진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과 다우존스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9일(현지시간) 전미 프레스클럽 강연에서 FTA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커크 대표는 "멕시코와의 장거리 트럭 운송 문제와 중국의 인터넷 검열 문제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며 "문제의 처리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커크 대표는 "한국과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 협정이 미국의 농업과 축산업, 그리고 제조업 시장에 큰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경제 협정이 미국의 최대 고민거리인 고용 시장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로써 향후 조속한 FTA 비준을 위해서는 미국 의회와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커크 대표는 또 도하라운드 세계무역협상에 대해서는 신흥시장국들의 노력과 함께 신중한 협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이터 통신과 다우존스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9일(현지시간) 전미 프레스클럽 강연에서 FTA를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커크 대표는 "멕시코와의 장거리 트럭 운송 문제와 중국의 인터넷 검열 문제 등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며 "문제의 처리가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커크 대표는 "한국과 파나마, 콜롬비아와의 FTA 협정이 미국의 농업과 축산업, 그리고 제조업 시장에 큰 기회를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경제 협정이 미국의 최대 고민거리인 고용 시장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로써 향후 조속한 FTA 비준을 위해서는 미국 의회와 이해관계자들의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커크 대표는 또 도하라운드 세계무역협상에 대해서는 신흥시장국들의 노력과 함께 신중한 협의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