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3일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식품을 인증하는 '녹색식품 인증제'를 올해까지 도입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이 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작년 상반기 서울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에서 50대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합성첨가물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조사 결과한 결과 답변자의 92%는 '녹색식품 인증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76%는 녹색식품이 타 제품보다 비싸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식품 인증제'에 대해서는 답변자의 94%가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변했고 이 제도가 도입되면 '식품제조업체의 책임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43%가 답했다.
식품업계도 60% 이상이 녹색식품 인증제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이 천연원료를 사용한 녹색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와 첨가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부터 시행할 수 이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