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은 한때 1달러 이상 상승하며 배럴당 79.12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다소 줄여 72센트, 0.92% 오른 78.77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7.76달러~79.12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근월물은 1.01달러, 1.03% 오른 배럴당 77.32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76.20달러~77.42달러.
이란의 불안한 국내 정세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원유 수송에 따른 비용 분쟁 등이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
BNP 파리바의 톰 벤츠 분석가는 "시장이 계속 강세 모멘템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추운 날씨와 경제 회복 기대감, 러시아/우크라이나 우려, 이번주 재고 감소 전망 등이 모두 혼합됐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연말을 맞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가격 움직임이 다소 과장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민간 날씨 예보기관인 DTN 메테오로직스는 기온이 주초 평년기온을 웃돌지만 주말 들어 계절적 패턴의 날씨가 나타나며 혹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주 원유와 정제유 재고가 이전주 급감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를 지지했다.
증시가 상승세를 견지한 것도 원유시장을 잘 받쳐준 것으로 지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