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재영솔루텍이 지방줄기세포를 포함한 지방조직 추출 및 분리장치에 대해 특허 출원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재영솔루텍은 9일 "동국대와의 합작 조인트 벤처를 통해 1차적으로 지방 줄기세포를 포함한 지방조직의 추출 및 분리 장치와 관련 의료 기기 등을 개발, 내년 중 판매에 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은 최근 미용 관련 성형외과 및 피부과에서 시술이 급속도로 증가되고 있는 지방줄기세포를 포함해 지방조직의 추출이 가능한 장치로 현재 개발 완료단계에 있는 상황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방조직을 분리해 사용하는 시장(병.의원)은 1만여 곳으로 추산되는데 그 중 성형외과만을 기준으로 보면 약 1800여개 병원 중 80~90% 이상이 지방조직을 수작업으로 단순 분리해 사용하고 있다"며 "약 200곳 미만의 병원에서 수작업에 가까운 반(半)자동화 장비를 이용해 지방줄기세포를 분리해 미용관련 시술에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현재의 방식은 처리과정이 대부분 외부에 노출된 환경에서 진행되므로 오염의 위험성이 높고, 혈액이나 체액, 손상 및 지방세포 등 성형에 불필요한 물질들이 남게 되어 순도 높은 지방을 얻기 힘들며 결과적으로 시술 및 치료 후 높은 효과를 담보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 몇 가지 제품이 출시됐으나 이 제품들은 모두 반자동 시스템 또는 반 폐쇄 시스템 제품이어서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전자동화 시스템으로 알려진 미국산 제품의 경우 기기 및 소모품의 가격이 매우 높아 국내 병.의원에서 도입이 부담스럽다.
재영솔루텍이 조인트 벤처에서 개발 및 판매할 '지방줄기세포를 포함한 조직 분리장치와 이식용 주사기'는 완전 폐쇄시스템 방식으로 외부와 차단된 환경에서 조직을 처리하므로 오염의 가능성을 극소화 시켰을 뿐 아니라 빠른 처리 속도를 가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지방조직 이식용 주사기는 분리된 지방에 여전히 남아 있는 물, 파손된 지방세포, 혈액 등이 안전하게 제거될 뿐만 아니라 세척된 지방조직을 농축시킬 수 있어 중소 병.의원에서도 환자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자가지방'을 이용하는 치료 및 미용성형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아 빠른 시장 점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