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성한 소비자신뢰지수, 금리인상 지속 가능성 열어
- 미국 실적, RBA 총재 발언 주목
[뉴스핌=김사헌 기자] 호주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달러화 대비로 다시 한번 14개월 최고치를 경신했다.
달러화가 전반적인 매도 압력에 노출된 가운데, 인텔의 실적 호재 및 중국 수출지표 개선으로 인해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강세를 보이자 투자자들이 고수익률 통화를 매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3시 현재 호주달러 환율은 91.42센트에 호가되고 있다. 한때 91.45센트까지 상승하면서 뉴욕시장 장중 최고치인 91.50센트에 접근했다.
호주달러화는 이번 달 들어 3.5% 절상되었으며, 이날은 0.35%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외환전문가들은 91.95센트 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지선은 89.45센트 선에 놓인 것으로 보고 있다.
ANZ은행의 이코노미스트인 앰버 라비노프는 "인텔의 실적 호재가 호주달러화에 결정적인 호재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미국 주요기업들의 실적 호재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고, 또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날 호주준비은행(RBA) 총재의 발언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은 미국 JP모간체이스의 실적이 미국 증시 개장 전에 발표될 예정이라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목요일 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이번 달 금리인상 결정 이후 처음으로 발언대에 나설 예정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 11월 정책회의에서도 추가로 0.2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을 모두 반영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