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오는 10월부터 삼성전자를 비롯한 11개 삼성관계사에 모바일데스크를 확대 공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이미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 삼성증권, 삼성SDS의 자회사인 오픈타이드에서 모바일데스크를 활용하고 있으며,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의 경우 임직원의 30%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이 사내 프로모션을 통해 삼성SDS의 모바일데스크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삼성SDS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데스크의 도입을 결정한 몇몇 대기업 외에도 253개사에 추가로 제안을 완료해 국내 기업들의 모바일오피스 열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초 삼성SDS가 새로운 사업 분야로 선보인 모바일데스크는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기업의 데이터, 프로세스,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용 메일 시스템과 무선으로 연결, 이메일 송수신과 결재, 직원 조회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푸쉬 이메일(Push e-mail)' 기술을 채택해 기존에 사용하던 이메일 계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업 전산실에 구축돼 있는 실시간 메일중계센터(NOC)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현해 이동통신사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존 방식보다 보안성에서 우수하다.

푸쉬이메일 개념도
또한 스마트폰을 분실해도 즉시 회사에 연락하면 자동으로 해당 스마트폰 번호는 기업 전산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되며, 분실된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정보 또한 원격으로 삭제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업용서버OS인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S-Exchange)’와 ‘IBM 도미노(Domino)’뿐만 아니라 국산 프로그램과도 호환이 가능해 모든 기업이 쉽게 도입할 수 있다.
삼성SDS는 지난 7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임직원 만족도 조사 결과 약 89%가 전반적으로 만족했으며, 업무처리와 의사결정 속도 향상, 자투리 시간 활용 용이 등의 답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삼성SDS의 김인 사장은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모바일오피스 열풍이 국내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메일, 결재 등의 기능에서 메신저에 이르기까지 모바일을 이용한 IT비즈니스 환경은 진화를 거듭해 PC가 처음 기업에 보급되었을 때처럼 또 한번 비즈니스 IT트렌드에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삼성관계사에 새로이 도입될 모바일데스크는 삼성전자의 옴니아 후속 모델을 포함한 모든 신규 스마트폰 기종에 맞게 설계돼 기존 SK텔레콤과 KT 뿐만아니라 LG텔레콤에서도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SDS는 이외에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데스크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