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8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 전망치인 0.6% 증가보다 양호한 결과다.
당초 0.5% 증가했다던 7월 결과는 1.0% 늘어난 것으로 상향 수정됐다.
지난 달 설비가동률도 7월 69.0%에서 69.6%로 개선되며 예상치 69.0%를 상회했다.
전월에 1.4% 증가했던 제조업생산은 증가폭이 다소 줄어든 0.6% 늘었다.
한편 자동차와 부품을 제외한 산업생산은 0.6% 증가했다.
이날의 양호한 결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인 편이다.
RBC캐피탈마켓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톰 포르셀리는 "전반적으로 좋은 지수다. 자동차와 부품을 제외한 산업생산까지도 양호하다. 제조업지수는 경기를 전반적으로 나타내는 지수 중 하나다. 오늘 개선된 지수는 GDP 향상에 보탬이 될 것이다. 사람들은 3/4분기 2% 성장하기를 예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해리스프라이빗뱅킹의 투자 대표인 잭 애블린은 "경기 회복의 강력한 반증이다. 이것이 바로 사람들이 찾던 경기 회복의 증거다. 경기는 회복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산업생산 지표야말로 첫번째 증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스티펠&니콜라스앤코의 시장 전략가인 케빈 카론은 "산업생산 지표는 이때까지 발표된 다른 지표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일관성있는 개선된 지수를 보여주고 있다. '중고차 현금 보상법'으로 자동차 재고를 줄였으며, 소매판매를 향상시켰다. 그러나 사람들은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