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25일 2/4분기 이후 일회성 요인에 의한 대손비용 부담이 없고 경상적 대손비용이 크게 안정화 돼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도 50% 이상 감소했다며 이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4, 5월 동안 발생한 대손비용은 각각 173억원, 110억원에 불과하며, 특히 5월 대손비용의 40%는 실제 부실에 의한 것이 아닌 보수적 관점에서 추가로 적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 가운데 자산건전성의 안정화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여수신의 리프라이싱이 마무리되고 고객군 분류에 따른 금리 차등화 효과로 신규 및 잔액기준 예대마진의 갭이 축소되고 있어 3/4분기 이후 NIM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2/4분기 NIM은 전분기 3.08%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보수적 대출운용 전략을 취해옴에 따라 NIM 방어에는 성공했지만 장기성장기반 마련 차원에서 다소 취약하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대구은행의 3년 평균 기업대출 성장률은 13.1%로 은행평균인 20.9%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유상호 애널리스트는 “대출성장보다는 기존 고객을 기반으로 한 교차판매 전략에 중점을 두겠다는 전략은 취약한 성장기반을 만회할 수 있는 긍정적 요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