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승으로 인한 국내 증시 급등세가 나타나고 있어 환율은 이에 연동해 움직이는 모습이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4분 현재 1320.50/21.00원으로 전날보다 17.50/17.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4월물은 1321.00원으로 전날보다 18.00원 하락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23.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5.00원 하락 출발한 이후 내림세를 이어가면서 한때 1317.00원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간밤 다우지수는 인텔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 일부 지역에서 경기가 안정되는 등 회복 조짐이 보인다는 연준의 경기 판단이 한 몫하면서 장막판 상승세로 돌아서 국내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360선을 회복하며 2% 넘는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 움직임이 하락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면서 1300원대 지지 흐름은 여전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1300원대 초반 지지는 어느 정도 형성한 시점에서 단기 이벤트성 재료가 환율 하락에 영향을 끼치는 등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추세적인 하락세는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