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불안감이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내증시 급락과 환율 급등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금융시장이 흔들렸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06.00원으로 전날보다 25.00원으로 전날보다 25.00원 상승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4일 1513.00원 마감 이래 3개월만에 최고치다. 장중한때 1515.00원까지 치솟는 거침없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매도세가 가중되고 동유럽발 금융위기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환율은 급등세를 피하기 힘들었다.
또한 기획재정부 등 외환당국은 시장에 특별한 개입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서 미세조정 수준의 환율 방어에 그쳤다. 원/엔 환율 또한 장중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금융시장 불안을 반영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전고점 돌파를 앞둔 원/달러 환율이 상승추세 이어지면서 저항대를 특별히 발견할 수 없어 당국의 개입 없이는 좀 더 추세적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