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주요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실적악화와 주요 경제지표들의 부진 그리고 재차 부각된 금융주의 불안 등으로 반등 하루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전날 실적발표한 LG전자와 현대차의 실적 부진이 오늘 발표할 삼성전자로도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이 시장을 짓누르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1096.66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19.57포인트, 1.75%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13포인트 하락한 356.4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80포인트, 0.97% 하락한 1105.43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143억원과 32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1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5억원의 차익매도와 85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80억원 순매수다.
한편 3월물 코스피선물은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4.00포인트, 2.73% 하락한 142.6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585계약과 123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565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전기전자, 철강금속, 보험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KT&G는 상승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한국전력 POSCO 현대중공업 KB금융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증권의 정명지 연구원은 " 미국 다우지수가 8000포인트 초반까지 밀린 것을 고려하면 아직도 국내증시는 지수수준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여기에 전날 미국시장의 하락과 설을 앞둔 불안감 등을 고려하면 어느정도 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코스피 1100선을 지킬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